정진석, '이재명, 호남 볼모로 민주화 운동 코스프레 펼쳐'
상태바
정진석, '이재명, 호남 볼모로 민주화 운동 코스프레 펼쳐'
  • 김청수 정치.사회1부장
  • 승인 2022.12.29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민주화 코스프레 도피 투어를 당장 중단하라”고 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29일 국민의힘 비대위 회의에서 “호남을 볼모로 민주화 운동 코스프레를 한다고 파렴치한 개인 비리가 숨겨지겠냐”면서 이렇게 말했다.

 정 비대위원장은 또 “이재명 대표는 민주화 투쟁을 하다가 검찰에 소환된 것도 아니고 절대 권력에 맞서다 탄압을 받는 것도 아니”라며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의 본질은 이 땅에서 사라져야 할 망국적 정경유착이자 권력형 부패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어제 이재명 대표의 광주 발언 중 백미는 민주당 정권 5년 동안 북한 무인기가 출동했었냐는 안보 걱정 발언이었다”면서 “정말 되묻고 싶은 것은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대한민국에 안보가 있었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 5년은 적과의 동침이었고, 문 정권이 이야기했던 평화는 북한 말에 대꾸도 못 하는 굴종의 평화”라고 비판했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또 “지난 27일 백령도 해병대 6여단을 방문했더니 9.19 합의가 족쇄가 돼서 백령도를 놔두고 육지로 나와서 포사격 훈련을 하고 있었다”면서 “이게 문재인 정권 사람들과 이재명 대표가 말하는 한반도 평화냐”라고 반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