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팀 응원 문구처럼 남은 임기 동안 위원장으로서의 맡은 직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4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발표한 신년사에서 “권익위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초심을 지켜나가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전 위원장은 또 “반부패·청렴 정책을 선도하는 권익위는 다른 기관보다 훨씬 더 높은 청렴성과 윤리의식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권으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전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됐으며, 오는 6월 3년 임기가 종료된다.
저작권자 © 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