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한 해 국내에 입국한 북한이탈주민은 총 67명으로 나타났다.
통일부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지난 한 해 동안 국내로 입국한 탈북민은 남성 35명, 여성 3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4분기에 입국한 탈북민은 남성 18명, 여성 7명 등 총 25명이었습니다. 지난해 입국한 67명은 전년도의 63명보다는 늘어난 것이지만 2020년도 입국 탈북민 229명과 비교하면 70% 이상 감소한 것이다.
이 당국자는 최근 2년간 탈북민 입국 인원이 많이 감소한 것과 관련 "코로나19로 인한 북중 간의 국경 통제, 제3국에서의 이동 제한 등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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