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한일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평가하면서 각 부처에 후속조치를 마련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주재하고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의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며 "양국은 앞으로 글로벌 이슈에 더욱 긴밀하게 공동으로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부처는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3일 회의에서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로 여는 지방시대'라는 제목으로 지역문화 정책 추진 전략을 보고했다.
한 총리는 "수도권에 비해 문화예술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공연장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겠다"며 "지역 고유의 문화콘텐츠도 지원해 특색 있는 지역 문화들이 육성되고 확산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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