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표, '야당의 한일회담 국조 요구는 이재명 방탄 물타기'
상태바
김기현 대표, '야당의 한일회담 국조 요구는 이재명 방탄 물타기'
  • 이항영 편집국장 겸 취재본부장
  • 승인 2023.03.30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일제 강제동원 굴욕해법 및 굴종적 한일정상회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한 데 대해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한 물타기로 4월 임시국회를 ‘외교 트집잡기’의 장으로 삼겠다는 의도”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심지어 정의당도 ‘외교문제는 공개적으로 밝히지 못할 사안이 많은 게 당연하다’, 문재인 정부 당시 남북 정상회담 내용도 극비였는데 이제와서 국정조사를 추진한다는 것은 내로남불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한일관계 개선에 따른 경제적 효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3조5천억 원의 수출 증가를 예측했고 한국경제연구원도 수출과 외국인 직접투자로 인한 생산 유발효과가 20조 원에 달한다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의 방한 관광객이 과거 수준으로 회복될 경우 5조2천억 원의 경제효과가 있다는 분석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교 성과를 최대한 끌어올려 국민이 살기 좋아지도록 만드는 게 지도자의 역할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이러한 국민 이익에는 관심이 없다”고 지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