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곽상도 부자 50억 뇌물’ 호반건설·부국증권 압수수색
상태바
검찰, ‘곽상도 부자 50억 뇌물’ 호반건설·부국증권 압수수색
  • 임정순 서울본부/기자
  • 승인 2023.04.11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호반건설과 부국증권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11일 오전부터 곽상도 전 의원과 곽 전 의원의 아들 곽병채 씨에 대한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과 뇌물 혐의로 호반건설과 부국증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2월, 곽 전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과 뇌물, 알선수재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당시 검찰은 곽 전 의원이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엄에서 하나은행이 이탈하지 않도록 영향력을 행사하고 그 대가로 아들을 통해 25억 원을 받았다고 봤다.

 그러나 지난 2월 서울중앙지법은 곽 전 의원의 뇌물과 알선수재 혐의에 대해 무죄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벌금 800만 원과 추징금 5천만 원을 선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