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원내대표, '27일 본회의에서 전세 사기 대책법부터 처리해야'
상태바
윤재옥 원내대표, '27일 본회의에서 전세 사기 대책법부터 처리해야'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23.04.20 10: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는 오로지 민생법안에 집중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정쟁을 유발하는 법안은 뒤로 미루고 전세 사기 대책 관련 법을 합의 처리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관성에 못 이겨 정쟁만 쫓지 말고 민생을 먼저 생각하는 정치의 기본으로 돌아올 것을 민주당에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대책을 기다리는 전세 사기 피해자들 마음은 매 순간 타들어 가고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정쟁을 위한 입법에 매달리는 모습은 전세 사기 피해자들의 가슴을 다시 한번 헤집어 놓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원내대표는 "책임을 따지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는 일도 중요하지만 당장은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피해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며 국회의 신속한 입법에 야당이 힘을 합칠 것을 당부했다.

 또 정부를 향해서도 "현실의 어려움이 있겠지만 피해자 입장서 실효적 대책을 세워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