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마약 투약 이력 확인 의무화 추진하겠다'
상태바
오유경 식약처장, '마약 투약 이력 확인 의무화 추진하겠다'
  • 임정순 서울본부/기자
  • 승인 2023.06.26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유경 식품의약안전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6일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를 활용해 의료용 마약류 처방 시 중복 처방 방지를 위한 환자 투약 이력 확인 의무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열린 제37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마약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마약류의 유입 감시, 유통 단속, 사법 처리, 치료·재활 등 범정부 차원에서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마약중독재활센터를 중심으로 사회 재활 체계를 강화해 마약 중독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마약류 퇴치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포상이 주어졌으며, 마약 중독 회복자의 사연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상영됐다.

 박영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후원회장은 지역 사회 마약류 중독자를 조기 발견해 건강한 사회 복귀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국내 마약 사범 검거와 국제 공조수사 체계 확립에 기여한 홍완희 대구지검 부장검사에게는 근정포장이 수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