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석 검찰총장, '수해 입은 사건관계인 소환 자제' 지시
상태바
이원석 검찰총장, '수해 입은 사건관계인 소환 자제' 지시
  • 이무제 서울.인천본부/사회부차장
  • 승인 2023.07.18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원석 검찰총장
이원석 검찰총장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국적으로 침수 피해가 심각한 상황 등을 고려해 전국 지방검찰청에 “수해를 입은 사건관계인은 소환을 자제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장은 17일 “신속한 피해 복구와 피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경감하기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 총장은 특히 호우 피해 주민이 피의자·참고인 등 사건 관계인일 경우 현 상황을 고려해 수해가 복구될 때까지 소환을 자제하도록 했다.

 또 수사 담당자가 수해를 입은 주민의 사정을 들어 사건 처리에 반영하라고 했고, 필요한 경우에는 벌금형 집행유예를 구형하는 방안도 검토하도록 했다.

 이 총장은 이재민이 벌금을 미납했더라도 벌금 납부를 연기하거나 나눠 낼 수 있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라고도 지시했다.

 한편, 대검찰청은 18일 “전국 검찰청 구성원들이 이번 호우로 피해를 본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린다는 뜻을 모았다”며 대한적십자사에 3천여만 원을 수재의연금으로 냈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