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 '피의자 현재 모습 머그샷 공개...응답자 95% 찬성'
상태바
국민권익위원회, '피의자 현재 모습 머그샷 공개...응답자 95% 찬성'
  • 김정욱 경기본부 차장/기자
  • 승인 2023.07.19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범죄 피의자 신상을 공개할 때 과거 사진이 아닌 현재 모습을 찍어, 이른바 ‘머그샷’을 공개하자는 여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26일부터 14일 동안 권익위의 정책소통 플랫폼인 ‘국민 생각함’을 통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참여자 7천474명 가운데 95.5%가 머그샷 공개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은 19일 정부세종청사 브리핑에서 “현행 제도는 신상 정보공개가 결정돼도 피의자가 거부하면 경찰이 촬영한 최근 사진을 공개할 수 없는 실정”이라며 “법무부 등 관계 부처에 설문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적극 협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력범죄자 신상 공개를 더 확대하자는 데도 96% 넘게 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응답자들은 신상공개 확대가 필요한 이유로 ▲피해자 보호 및 범죄 재발 방지 ▲국민의 알 권리 충족 및 유사범죄 예방 효과 등을 꼽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