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서이초 교사 사망 원인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해 실시한 합동조사를 다음 주 금요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당초 오늘(28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던 합동조사를 다음달 4일까지 연장해 진행하기로 했다”며 “동료 교사 면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예상보다 시간이 더 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서이초 교사 사망 원인과 관련해 경찰 수사와는 별개로 서울시교육청·강남서초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합동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부는 합동조사를 통해 해당 학교 교원 등을 면담하고, 인터넷을 중심으로 제기된 학부모의 악성 민원·불합리한 업무 분장 의혹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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