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국서 열린 수입 상품 박람회에서 인천식품 우수성 알려
상태바
인천시, 중국서 열린 수입 상품 박람회에서 인천식품 우수성 알려
  • 심순자 서울.인천본부/사회부차장
  • 승인 2023.07.31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광역시는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 시범도시인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 국제경제무역교류센터에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개최된 ‘제3회 한국(산둥) 수입 상품 박람회'에 인천 식품기업 6개 사가 참가해 인천 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웨이하이시 인민정부, 산둥성 상무청, 주(駐)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주최했으며,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분야에서 식품업체 6개 사를 포함, 우수 인천기업 17개 사가 참여했다.

 인천시는 인천기업의 중국 시장 판로개척을 통한 수출 확대 지원을 위해 주중(駐中) 인천(IFEZ)경제무역대표처와 협력해 식품 분야 참가 기업을 발굴했고, 최종 6개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천 식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참여업체는 ▲주식회사 해내음식품(장류, 김진구) ▲장수식품(수산가공식품류, 금교성) ▲(주)우리찬(기타식품류, 강숙자) ▲(주)행복생활에프엔비(떡류, 공보영) ▲(주)왈순아지매(농산가공식품류, 최월숙) ▲베델식품(다류, 박순삼)이다.

 전시기간에는‘한품한맛구매상담회’와‘한풍한품구매상담회’를 열어 참여업체와 웨이하이수입상품협회를 비롯한 기타 중국 바이어를 연결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칭다오 AT물류유한공사 주관으로 인천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회의도 열렸다. 박람회장 곳곳에서 개최된 각종 제품 설명회 및 바이어 상담회, 세미나 등에 참가해 중국 현지 시장공략에 나섰다.

 또한, 현장 관람객 및 바이어들의 인천 식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참가업체 제품을 활용한 떡메치기 체험과 떡볶이·주먹밥 시식, 한복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50건의 국내·외 바이어 상담과 434만위안(한화 774백만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박람회뿐만 아니라 올 하반기 열리는 베트남 하노이 박람회에 관내 우수기업 참여를 지원하는 등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인천기업이 동남아 시장 개척의 수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