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화영상 인력양성 플랫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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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화영상 인력양성 플랫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종우 부산.경남본부 차장/기자
  • 승인 2023.08.0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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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8일 오전 10시 30분 영화진흥위원회 4층 중회의실에서 영화진흥위원회와 세계 최고 영화·영상 인력양성 플랫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이 체결되면, 두 기관은 세계 최고의 영화학교 설립·운영을 목표로 부산지역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 발굴·육성과 한국영화아카데미 신축 및 이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신축·이전 ▲부산지역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글로벌 핵심 인재 발굴·육성 ▲세계 최고의 영화·영상 인력양성 플랫폼 조성 협력 등이 있다.

 두 기관은 현 한국영화아카데미 청사 노후·협소화에 따른 한국영화아카데미 신축·이전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시는 한국영화아카데미 신축·이전을 위해 위원회에서 매입 가능한 부지 제공 및 행정지원에,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영화아카데미 건립을 위한 재정확보 및 세계 최고의 영화·영상 인력양성 플랫폼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

 신축‧이전한 한국영화아카데미는 현장 주도 기술을 통한 지역 전문인력 양성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계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형성의 구심점 역할 및 케이(K)-콘텐츠 활약에 견인하고 콘텐츠 강국의 위상을 강화하는 글로벌 영화학교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단단해진 소통 협력체계를 구축해 영화·영상산업 관련 현안 및 이슈에 공동 대응해 나가는 한편, 지역 영화·영상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영화진흥위원회 창립 50주년이자 부산 이전 10주년, 한국영화아카데미 40주년을 맞은 올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케이(K)-콘텐츠 교육·제작 역량을 강화해 지역 인재는 물론 글로벌 영화·영상산업을 이끌어갈 차기 인재를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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