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고등학교 1학년 김 모 양이 나흘 만에 발견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21일 아침 6시 30분쯤 영등포구에서 김 양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 양은 경찰서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양이 사라진 경위를 확인한 뒤 보호자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앞서 김 양은 지난 17일 오전 9시쯤 학교에 간다며 서울 관악구 봉천동 주거지를 나선 뒤 연락이 끊겼다.이후 김 양이 등교하거나 귀가하지 하지 않자 다음 날 경찰에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 안전드림에 김 양의 사진과 인적사항을 공개하고 인근을 수색하다가 실종 나흘 만인 21일 김 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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