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오뚜기·광동제약 부당 내부거래 혐의로 현장 조사
상태바
공정거래위원회, 오뚜기·광동제약 부당 내부거래 혐의로 현장 조사
  • 김진아 경제부 기자
  • 승인 2023.09.14 15: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뚜기와 광동제약 등 다수 중견기업의 부당 내부거래 혐의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뚜기와 광동제약에 각각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중견 기업집단의 내부거래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다수 집단의 부당 지원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견 기업집단은 총자산 5조 원 이상의 대기업집단에 비해 대체로 외부 감시가 느슨하고 이사회 내 총수 일가 비중도 높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 “중견 집단은 제약, 의류, 식음료 등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업종에서 높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며 “시장 지배력이 높은 중견 집단의 부당 내부거래에 대해서도 엄정히 법을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