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환경계획, 사우디아라비아의 2024년 세계 환경의 날 개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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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환경계획, 사우디아라비아의 2024년 세계 환경의 날 개최 발표
  • 권장옥 사회부차장/ 해외통신원
  • 승인 2023.09.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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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환경계획(UNEP)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2024년 세계 환경의 날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지역적 및 국제적으로 환경 보호를 위한 인식을 높이고 행동을 장려해 온 노력과 이니셔티브를 조명한다.

 토지 복원, 사막화, 가뭄 회복력에 중점을 두고 매년 6월 5일에 개최되는 이 행사는 자연을 보호 및 복원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보장하는 올바른 정책과 조치를 구현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의 긴급한 필요성과 공동 노력을 다시 한번 강조할 것이다.

 세계 환경의 날은 환경 보호를 위한 참여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유엔 총회에서 제정됐다. 이런 철학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는 사우디 녹색(Saudi Green) 및 중동 녹색(Middle East Green) 이니셔티브를 시작하고 국가 환경 전략에 따른 일련의 이니셔티브를 구현함으로써 현지 및 지역적으로 부지런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사우디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환경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새로운 환경법과 국가 환경 인식(National Environmental Awareness) 프로그램을 채택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또한 국가 환경 주간을 제정하고 사우디아라비아의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5개의 환경 센터와 환경 기금을 설립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G20 의장 기간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해양 및 육상 서식지를 모두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해 산호 연구 및 개발 가속기 플랫폼(Coral Research and Development Accelerator Platform)과 토지 황폐화 감소 및 육상 서식지 보존 강화에 관한 글로벌 이니셔티브(Global Initiative on Reducing Land Degradation and Enhancing Conservation of Terrestrial Habitats)가 출범됐다.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잉에르 아네르센(Inger Andersen)은 토지를 복원하고 가뭄 회복력을 달성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공동 노력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참여하는 것을 환영했다. 사무총장은 UNEP와 사우디아라비아가 미래 세대를 위해 자연을 복원하고 지구를 보존하는 작업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3년부터 환경에 대한 전 세계의 인식과 행동을 장려하기 위해 유엔이 제정한 최대 규모의 글로벌 플랫폼이 됐다. UNEP를 중심으로 매년 150개 이상의 국가가 이 글로벌 축하 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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