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뉴질랜드 등 아태지역 국가들과 산림협력 지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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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등 아태지역 국가들과 산림협력 지평 확대
  • 김태완 세종.대전.충청 본부장
  • 승인 2023.10.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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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차 아태지역 산림위원회 계기, 양자·다자협력 고위급 회의 개최 -
10.2(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12차 한-호주 산림협력위원회에서 양국 대표단이 산불 등 재해 대응, 야생식물 종자 보전·관리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산림청 제공
10.2(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12차 한-호주 산림협력위원회에서 양국 대표단이 산불 등 재해 대응, 야생식물 종자 보전·관리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제30차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태지역 산림위원회(10.2~6)’를 계기로 호주, 뉴질랜드 등 아태지역 국가 및 국제기구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회의를 개최하였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산림자원이 풍부한 대표적인 임업 선진국으로, 우리나라와는 1997년 산림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약 25년간 정책·기술·인력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호주와는 10.2(월) 제12차 산림협력위원회를 개최하였고, 최근 전 지구적 이슈가 되고 있는 산불대응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10.5(목) 시드니 왕립식물원을 방문해 야생식물 종자 보전·관리를 위한 협력과제를 논의하였다.

 10.3(화) 열린 제10차 한-뉴질랜드 산림협력위원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목재이용, 위성을 활용한 산림관리, 야생식물 종자 보전·관리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루었고, 협력분야별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산림청 대표단은 중국, 몽골, 동티모르, 솔로몬제도 등 아태지역 국가들을 비롯해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국제산림연구센터(CIFOR-ICRAF) 등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들과의 면담을 진행하였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아태지역 국가들은 산림협력의 오랜 동반자”임을 강조하면서, “이번 위원회는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등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아태지역 국가 및 국제기구들과 협력의 지평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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