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현재의 약속 -2053년, 지구야 잘 있었어?'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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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위한 현재의 약속 -2053년, 지구야 잘 있었어?' 출간
  • 장명희 문화부차장
  • 승인 2023.10.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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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약속 에세이집
2023년 지구의 날에 시민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한 약속 에세이 공모
초등학생부터 60대까지 각계 각 층에서 생활 속의 녹색실천을 이야기 -
'미래를 위한 현재의 약속 -2053년, 지구야 잘 있었어?' 책표지
'미래를 위한 현재의 약속 -2053년, 지구야 잘 있었어?' 책표지

 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에서는 2023년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미래를 위한 현재의 약속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하고, 각계 각층의 약속 메시지를 모아 10월 11일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신간 <미래를 위한 현재의 약속 – 2053년 지구야 잘 있었어?>는 미래의 지구를 위하여, 미래의 세대를 위해 지금 당장 각자가 실천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100여 편의 응모작 중 우수상 7편, 장려상 29편 등 총 36편을 모아 만든 이번 에세이집에는 <별똥별이 내게 온다면>의 조은별 작가의 그림을 더해 볼거리를 살렸다.

 우수상으로 이루어진 2053년에서 온 편지, 미래를 위한 첫걸음, 우리는 환경 어벤저스 등 3장으로 이루어진 이번 신간은 초등학생 어린이부터 6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의 실천법을 시민의 목소리로 전한다.
 마음만 먹으면 실천할 수 있지만, 평소에는 잊고 있었던 우리들의 모습을 스스로 반성하고 함께 실천하기를 권유하는 시민들의 이야기가 깊은 울림을 준다.

 20대 MZ세대는 영화를 보며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던 자신을 반성하고,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주부는 빨래를 하며 자린고비 같았던 어머니가 실은 환경실천가가 아니었나 생각한다. 주변을 둘러보며 스스로를 반성하고 미래를 고민하는 이야기가 우리 모두의 이야기처럼 느껴질 것이다.

 이번 책은 플라스틱을 적게 쓰고 환경을 지키자는 구호에서 그치지 않는다. 이메일을 자주 지우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는 이야기나, 옷장을 정리하며 옷을 적게 사는 것이 미래세대에게 더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는 일이므로 읽지 않은 메일을 지우고, 옷을 적게 사겠다는 소비자로서의 행동을 약속하고 있다.
 2023년 기후위기 시대 한복판을 보내면서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에세이집 한권쯤 구매하고 선물하면서 소비자운동도 후원해 보면 어떨까 한다.

구매문의: 사단법인 미래소비자행동 회원사업부 02-706-1372 consumer@can.or.kr
정가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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