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에 의하면 2023년 9월 대구・경북지역 수출입 현황대구경북 무역수지 27억 달러 흑자로 올해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3년 9월 대구․경북의 수출은 7% 증가한 49.1억 달러, 수입은 3.8% 감소한 22.1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7.8% 증가한 27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
이는 23년도 월별 무역수지 최고의 흑자폭을 기록하였던 8월말 기준 25.7억 달러를 넘어선 수치이다.
대구지역의 9월 수출과 수입은 각각 3.9%, 18.3% 감소한 8.7억 달러와 5.6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41.5% 증가한 3.1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
화공품의 경우, 중국(8.7%)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EU(△26.4%)로의 수출은 감소하였고, 중국(△34.4%)과 중남미(△45.5%)로부터의 수입이 각각 감소하였다.
기계류의 경우, 미국(△28.7%)으로의 수출은 감소한 반면 일본(176.6%)으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하였다.
경북지역의 9월 수출은 9.6% 증가한 40.4억 달러, 수입은 2.3% 증가한 16.5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15.4% 증가한 23.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
전기전자제품의 경우, 미국(170%)으로의 수출은 증가하였으나 중국(△9%)과 EU(△71.3%)로의 수출은 감소하였고, 철강제품의 경우 동남아(60.7%), 미국(99.2%), 일본(162.3%), 중국(49.8%) 등 대부분의 수출이 증가하였다.
화공품의 경우 중국(△26.6%)으로의 수출은 감소하였으나 EU(131.7%)와 미국(269%)으로의 수출이 증가하였고, 기계류의 경우 중국(△49%) 수출은 감소하였으나 미국(79.4%)과 동남아(54.8%)로의 수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