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최은순·김건희, 과거 미시령휴게소 사업경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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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최은순·김건희, 과거 미시령휴게소 사업경험으로…'
  • 김청수 정치.사회1부장
  • 승인 2023.10.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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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서유 출연, '잘 알기 때문에 남한강휴게소 뛰어든 것… 또 하나의 조작사건' 일침 -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지도를 들고 설명하고 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지도를 들고 설명하고 있다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이 16일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김영호 국회의원) 공식채널 ‘민서유’에 출연해서 “윤 대통령 테마주 논란으로 불거진 남한강휴게소는 또 다른 조작사건”이라며, “조작전문가의 행위로 유죄 확률이 매우 높다”고 최은순·김건희 모녀를 직격했다.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대 이슈로 떠오른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과 관련한 국토부와 산하기관인 도로공사 간의 ‘책임 떠넘기기 공방’과 과업수행계획서 공문서 변조 의혹,
‘1타 강사’를 자임하던 원희룡 국토부장관의 달라진 태도 등을 조목조목 짚은 안 소장은 윤 대통령 동문 운영권 특혜 논란을 빚은 남한강휴게소를 겨냥했다.
 
 안 소장은 “원 장관은 ‘망했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국정감사 때도 불거진 이 특혜 논란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최은순 여사가 과거 미시령휴게소 사업을 했다는 점”이라고 말하고, “이것은 비리”라며 “휴게소 사업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뛰어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희두 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위원
황희두 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위원

 황희두 민주당 청년미래연석회의 위원도 원 장관과 관련해 “정치 생명과 법적인 부분, 두 가지를 두고 갈등했겠으나 감옥 가는 상황이 더 신경 쓰이지 않겠느냐”고 말하고, “1타강사를 자신했던 그가 ‘전문가’에게 답변을 미루는 모습에 사태가 잘못됐다는 걸 국민도 판단할 것”이라며 “민주당은 이 문제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서유 스타프로젝트 우승자 채정민 씨는 9월부터 시행된 서울시의 저출산 대책과 관련해 “무상복지에 반대하셨던 분이 대상을 전 산모, 전 가임여성으로 무분별하게 늘렸다”며 재정에 대한 우려를 전했다. 
 이에 황 위원은 “본인의 대권 꿈을 위한 것이 아니냐”며 “(오 시장은) 세금, 혈세를 정상화시킨다고 말한 장본인”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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