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갈등 조장하는 민주평통 사무처장, 역시 '윤석열의 친구' 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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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갈등 조장하는 민주평통 사무처장, 역시 '윤석열의 친구' 답습니다
  • 김창민 서울본부/ 정치부기자
  • 승인 2023.10.19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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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친구로 알려진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사무처장이 극우 매체의 칼럼을 공유해 호남 혐오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해당 칼럼은 호남이 5.18을 활용해 경제적 혜택을 얻었고 국가 예산을 따오는 것만이 호남의 유일한 경제 활동이라고 주장하는 등 지역 감정을 부추겼습니다.'라며,

 19일(목) 오후 2시 5분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이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발표했다.

 그는 이어 석동현 사무처장은 “정말 무릎을 탁 치게 되는 글”이라고 칭찬하며, “꼭 끝까지 한 번 읽어보기 권한다”는 추천도 달았습니다. 

 석 사무처장의 주장은 대꾸할 가치조차 없을 만큼 명백히 사실이 아닐뿐더러 호남에 대한 용납할 수 없는 모독입니다. 

 통일에 관한 여론을 수렴하고 국민 통합을 주도하는 조직의 사무처장이 호남 사람들의 가슴에 대못을 ‘턱’ 하고 박고 있으니 기가 막힙니다. 

 석 사무처장은 과거 대법원의 강제동원 배상 판결을 부정하면서 “일본에 반성이나 사죄 요구를 그만하자”라는 망언을 서슴지 않았던 인물입니다. 

 민주평통 사무처장 취임 이후에는 영남에 쏠린 자문위원 증원으로 지역 편중 인사가 도마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애초에 공직을 맡을 자격이 없는 사람인데 대통령의 친구라는 자격으로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맡아 오히려 지역 갈등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주변에 친구들이 그렇게 없어서 하나같이 이 모양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갈등을 조장하기 위해 석동현 사무처장을 임명한 것인지 분명하게 답하기 바랍니다.' 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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