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후원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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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후원의 날 개최
  • 김창민 서울본부/ 정치부기자
  • 승인 2023.11.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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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8. 오후 3시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 K-biz홀 -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후원의 날' 초청장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후원의 날' 초청장

 김대중재단은 11월 8일(수),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K-biz홀에서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출범식 및 후원의 날'을 개최한다.
 
 이날 닻을 올리는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이하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인 2024년 1월 6일 열리는 기념식을 비롯해 내년 한 해 국민 속에서 다양한 기념사업과 행사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정치보복을 배제하고 화해와 용서, 관용과 통합 그리고 평화를 추구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진영과 여야, 지역, 세대, 성별, 계층, 노사 등 우리 사회의 모든 대립과 갈등 구조를 초월하여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범국민적 기구로 구성되었다.
 
 특히 국민통합 차원에서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전 대통령 등 세 분의 전직 대통령을 명예추진위원장으로 위촉을 추진 중에 있으며 김대중 대통령 유가족 및 전직 대통령들의 유가족, 전직 대통령 기념사업회 임원들은 명예특별고문으로 참여하게 된다.

 공동추진위원장에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정당 대표, 문희상 김대중재단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 김홍업 유족 대표가 위촉됐다.
 
 권노갑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신영균 국민의힘 상임고문, 이종찬 광복회장, 정대철 헌정회장, 김덕룡 김영삼센터 이사장, 전 국회의장 및 전 국무총리 등은 상임고문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대중 대통령이 생전 각별하게 지내셨던 7대 종단대표들과 윤공희 대주교, 김상근 목사, 오충일 목사, 함세웅 신부, 김명자 이사장, 백낙청 명예교수, 임권택 감독, 장상 명예교수, 황석영 작가 등 재야와 각계 원로들은 원로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현역 국회의원들과 경제 5단체장 등 재계 대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노동계 대표, 현역 광역단체장 등은 특별자문위원, 특별고문 등으로 위촉 중에 있으며, 이밖에 자문위원, 상임지도위원, 지도위원, 추진위원 등에는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다양한 인사들이 망라돼 있다.
 
 그동안 ‘기념사업 준비위원장’으로 기념사업추진위원회 구성을 주도해온 문희상 김대중재단 준비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의 통합과 평화의 정신에 따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기약하기 위해 모든 대립과 갈등을 넘어 각계각층을 총망라해 범국민적 기구로 추진위를 구성했다”면서 “추진위원 수가 1만 명에 달해 말 그대로 ‘만인이 참여하는 국민통합 대잔치’로 기념행사가 치러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 준비위원장은 또 “4년(2028년) 후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 그 4년(2032년) 후에는 노태우 전 대통령이 각각 탄생 100주년을 맞게 된다”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는 향후 전직 대통령들의 탄생 100주년 기념행사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8일 행사에서는 ‘대중의 길’ 헌정 영상 상영,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엠블럼 및 슬로건 공개, 추진위원회 소개, 100주년 기념식 및 사업보고와 함께 후원의 날 행사가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참고로 김대중 탄생 10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평화와 통합의 세계지도자 김대중·브란트·만델라 특별 국제학술회의』를 지난 9월 12일 개최한 바 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재임 중 국민과 함께 IMF 외환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IT산업과 한류 문화강국의 기반 조성, 생산적 복지체제 구축, 남북관계 진전으로 인한 한반도 평화정착 등 많은 업적을 이뤄냈다. 이러한 업적들은 김 전 대통령의 화해와 용서, 관용과 통합, 미래 통찰의 바탕 위에 이뤄졌다. 김대중재단과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하나로 미래로’ 기치 아래 다양한 기념사업을 통해 이 같은 김대중 정신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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