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회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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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회의 열려
  • 김성진 취재부차장
  • 승인 2011.12.09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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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1일, 8 시도현 지사 참석 -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의 우호협력과 공동번영을 모색하기 위한 “제20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가 오는 10일(토)부터 이틀간 일본나가사키현(長崎縣)에서 열린다.

 “청소년 육성 및 교류”를 주제로 한 이번 회의에 한국측에서는 경남, 부산, 전남, 제주 시·도지사와 일본측에서는 경남의 국제 자매도시인 야마구치(山口), 후쿠오카(福岡), 사가(佐賀), 나가사키(長崎) 현지사가 참석한다.

 시·도·현 지사들은 이번 회의에서 “청소년 육성 및 교류”에 대한 주제발표와 자유토론을 거쳐 공동발전 선언문 채택과 기자회견을 하며, 이어 참석 주민과의 대화, 교류회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회의는 시·도·현정 추진으로 바쁜 시·도·현 지사의 일정을 감안해 주말에 개최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두관 도지사는 “꿈을 키우는 청소년, 번영 1번지 경남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라는 비전을 가지고 미래지향적이고 글로벌한 인재양성을 위한 주요정책 목표를 설명하고, 차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행복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2012년 경남에서 개최하는 “제15차 국제적조회의”와 2013년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맞이하여 유네스코 기념의 해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개최하는 “2013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에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제20차 지사회의에 이은 제21차 회의는 내년 10월경 경남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1992년 제주도를 시작으로 8개 시·도·현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매년 회원 도시별 순회하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회의는 공동성명문 발표 및 기자회견을 통해 한·일해협을 사이에 둔 시·도·현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공동발전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새로운 한·일해협권을 확립해 나가고자 한다.

 또한, 지사회의에 따라 환경·수산·관광·청년·어린이·해양쓰레기 등 6개 분야 공동교류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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