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화인력 175명 집중투입하여 진화완료 -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1월 21일 20시 05분경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봉항리 산11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4시간 10분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정상 능선부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접근성이 떨어진 곳으로 산불진화장비 30대(진화차 12, 소방차 9, 기타 9), 진화인력 175명(특수진화대 30, 전문진화대 35, 산림공무원 37, 소방 63, 기타10)을 집중 투입하여, 4시간 10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충청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하는 한편, “현재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산불 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 100m 이내 인접 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 불법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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