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년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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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청년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
  • 이항영 편집국장 겸 취재본부장
  • 승인 2023.11.24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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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의동 정책위의장, 주거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 내 집 마련 1·2·3'을 추진 - 
국민의힘, '청년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
국민의힘, '청년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24(금)일 10시 30분 국회 본관 228호에서 청년의 내 집 마련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다음과 같이 발언하였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여러분 반갑다. 유의동 정책위의장이다. 방금 김기현 대표께서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현재 우리 청년들의 주거 불안은 현재 진행형이라 할 수 있다. 지난 정부에 급등한 집값 때문에 청년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은 크기만 하고, 내 집을 가지고 있는 청년도, 가지지 못한 청년도 불안하기는 매한가지이다.

 지난해 자기 집을 소유한 2030세대가 전년보다 12만 3천 명 감소했다고 한다. 집값 폭등 시기에 정말 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구입했는데 영끌족 상당수가 고금리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집을 처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줄줄이 터져 나왔던 전세 사기로 피해를 입은 청년 세대가 많고, 서민층 주거의 한 축을 담당해 오던 빌라 시장도 무너지고 있다. 빌라 기피 현상이 이어지면서 빌라의 매매 전세 거래는 20% 넘게 줄어들고 대신 아파트 전셋값이 뛰고 있는 상황이다.

 현 정부 들어 주택시장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집값이 다시 뛸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커지면 부동산 가수요가 붙게 되고 내 집 마련이 필요한 젊은 세대들이 빚을 내서라도 집을 사야 한다는 불안감이 다시 커질 수 있다.

 청년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 집을 가지지 못할 수 있다는 막연한 공포감을 없애줘야 한다. 정부를 믿고 기다리면 무리하게 빚을 내지 않아도 충분히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다는 신뢰를 심어줘야 한다. 그래야만 미친 집값의 망국병이 치유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국민의힘은 청년들에게 자산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장기 저리 대출로 내 집 마련의 부담을 낮추면서 결혼, 출산 등 생애주기에 맞춰 혜택을 강화하는 주거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 내 집 마련 1·2·3」을 추진하고자 한다. 
「청년 내 집 마련 1·2·3」 은 바로 뒤 현수막 문구에 나와 있듯이 청약통장을 1년만 가입하면 2%대 저리 대출로 내 집을 마련하고 결혼과 출산, 다자녀의 생애주기 3단계에 걸쳐 추가로 금리 혜택을 주는 우리 국민의힘의 청년 주거 사다리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당장 내 집이 어려운 청년을 위한 금융세제 지원에 대해서도 오늘 당정이 협의하도록 하겠다. 청년들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드리는 방안도 깊이 논의하도록 하겠다. 대표께서 여러 번 강조하셨듯이 청년이 국가의 미래이다.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일 것이다. 국가가 주거 사다리가 되어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드리겠다. 정부와 여당이 앞장서겠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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