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제9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실시된 국민의힘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서 선거인단 총 824명의 전국위원 중 576명(투표율 69.90%)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560명의 압도적인 찬성으로(찬성률 97.2%) 원안대로 신임 최고위원으로 재선의 김석기 의원(경북 경주)을 선출했다.
이에 선임된 김석기 최고위원은 기쁜 마음으로 의정보고 형식의 본인 밴드에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 했다. 그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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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으로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당선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김석기 국회의원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제가 이번에 국민의힘 중앙당 최고위원 선거에서 97.2%의 득표율로 당선되었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투표해주신 분들은 국민의힘 당대표, 국회의원 전원, 당협위원장 전원, 시·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 및 의회 의장, 상임위원들을 포함한 576명의 전국위원들이 투표를 해주셨고, 97.2%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경주의 자긍심을 높일수 있게된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분들의 성원 덕분에 경주에서는 처음으로 집권여당의 사무총장을 역임했고 이번엔 경주 처음으로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최고위원이 되어 무려 21년만에 경주에서 최고위원이 다시 선출되었습니다.
최고위원회는 우리 당의 주요 당직자 임명안 의결 등 당의 운영과 관련된 주요 의사결정을 하는 최고 의결기구입니다.
예를 들면 곧 있을 공천심사위원회의 경우에는 공심위원의 구성 권한은 당대표가 가지고 있으나 당대표는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을 만들면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야 하고,
이후 공천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공천 후보자를 결정하더라도 최고위원회에서 의결이 있어야만 공식적으로 공천이 확정되어 발표를 할 수 있게 되는 구조입니다.
집권 여당의 사무총장이나 최고위원 등 중앙당 주요 당직을 맡게 되면 경주가 필요한 많은 예산확보나 주요 국책사업을 경주에 유치하고 경주의 현안사항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당 사무총장 시절 당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당의 지지율을 높였던 경험을 살려,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 힘이 반드시 과반이상의 의석을 얻어 승리할 수 있도록 최고위원으로서 더 큰 역할을 해내겠습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건강 유의하시고 여러분들의 가정에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오.경.발(오직 경주발전을 위하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