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O개최지 발표에 따른 범시민단체 성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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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O개최지 발표에 따른 범시민단체 성명서
  • 이종우 부산.경남본부 차장/기자
  • 승인 2023.11.2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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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미래사회를준비하는시민공감.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다시 일어설 부산, EXPO 재도전을 결정하고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완공과
지역거점항공사 에어부산의 존치로 다음을 도약할 준비 철저히 해야! -

 먼저 사우디 리야드의 2030EXPO 개최 유치를 축하합니다.

 대한민국 부산이 열심히 최선을 다하였으나 노력의 결실을 맺지는 못하였습니다.

 엑스포 유치를 염원하고 기대했을 부산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고 뛰어주신 전국민들께도 수고하였다는 격려를 드립니다.
그리고 일선에서 열정을 다하신 부산엑스포 유치 관계자 및 시민단체,정경제계 모두에게도 시민사회단체로서 고마움을 전합니다.

 부산이 사우디보다 늦게 시작된 유치전과 사우디가 내세운 ‘오일머니’ 앞에서 이번에는 좌절하였으나 지금부터는 패배를 빨리 인정하고 이번 계기를 반면교사 삼아 새로운 도약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먼저 부산은 2030엑스포 패배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부산엑스포의 재도전을 검토하고 발빠른 로드맵을 마련해야 합니다.

 지금까지는 '준비중인 부산'이었다면 이제는 '준비 된 부산'을 슬로건으로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개항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전세계인이 방문하고 싶은 해양물류도시, 24시 운항되는 안전한 국제공항이 있는, 언제든 세계인을 맞을 준비된 매력있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키워야 합니다.

 2030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전세계가 부산을 주목하였습니다.
 대한민국 제2수도이면서 24시 운항되는 국제공항 하나 없는 부산!
 참 부끄러운 부산의 자화상을 전세계는 보았습니다.

 가덕신공항의 개항시기를 두고 오락가락했던 정부의 대처에서 어찌보면 세계인에게 믿음을 주지 못한 원인은 없었나 되짚어 봐야 합니다.

 전세계인이 참여하는 대규모의 국제행사에서 주최도시의 국제공항 존재 여부는 개최지 선택의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부산은 해양수도라는 천해의 자연환경과 벡스코, 누리마루 등 국제회의장이 있는 도시입니다.

 추후 재도전할 부산엑스포를 비롯한 여타 국제행사 유치의 활용가치를 대비해서도 더욱 가덕도신공항의 조기개항은 부산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필수사항인 것입니다.

 또한 2029년 개항을 앞둔 가덕도신공항이 제대로된 관문공항의 위상과 24시 운항 할 물류허브공항의 기능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가덕신공항을 모항으로 하는 거점항공사는 필수 조건인 만큼 그동안 김해공항을 모항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온 에어부산이 가덕도신공항을 베이스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산업은행은 에어부산 분리매각을 촉구하는 지역의 간곡한 요청에 대해 연내 입장을 밝히고 정책금융기관으로서 국가균형발전과 지방공항활성화를 위해 그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할 것입니다.

 2030엑스포 개최의 불발로 인하여 가덕도신공항의 2029년 개항과 지역거점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위기를 겪는다면 지역은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겁니다.

 가덕도신공항은 국가의 백년지대계로서 국가균형발전과 인천공항 유사시 대체공항의 역할로 특별법에 의해 결정지어진 국책사업이기에 정부는 2029년 개항의 약속대로 차질없이 진행할 것과 개항시 성공된 공항이 되기 위해 지역거점항공사인 에어부산의 연내 분리매각을 결단하여 부산이 경쟁력을 갖추고 국가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차질없는 가덕신공항 2029년 개항을 완수해야 할 것입니다.

                              2023년 11월 29일 수요일  
                      사단법인.미래사회를준비하는 시민공감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
                          부울경발전카페 외 시민사회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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