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30일 민주당이 내일 의사일정 합의 없이 국회의장하고 짬짜미가 돼서 본회의를 열어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검사 탄핵안 처리를 시도하고 있다면서,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과 내일 본회의 일정을 정기국회 시작하기 전에 양당 원내수석부대표끼리 합의한 것은 12월 2일이 법정 예산 처리 기한이기 때문에 그즈음에 예산 합의를 예상하고 예비적으로 이틀 중에 하루를 예산 합의 처리 상황을 봐가면서 본회의를 개최하자고 합의한 것이다. 매년 그렇게 해왔고 또 예산이 합의가 안 되면 예산처리 상황을 봐가면서 다시 본회의 일정을 양당 간에 협의해서 잡고 이렇게 해 온 것이 75년 동안 그렇게 해왔다.
그런데, 그것을 합의된 의사일정이라고 주장하면서 악의적으로 탄핵에 활용하겠다는 민주당이나, 거기에 동조하는 국회의장이나 과연 국민은 안중에 있는 것인지 우리 의회정치의 오래된 관행이나 또 국회법의 취지라든지 이런 것들을 생각하고 있는지 정말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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