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동맹 70주년 계기 우리 청년들의 미국 진출 기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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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70주년 계기 우리 청년들의 미국 진출 기회 확대
  • 류이문 서울본부 사회부장
  • 승인 2023.11.3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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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대학생연수(WEST) 프로그램 연장(’23~’28년) MOU 체결
연 최대 참여인원 기존 2,000명에서 2,500명 확대로 양국 미래세대간 상호교류 및 이해 증진의 새로운 장 마련
WEST 프로그램 참가자 간담회를 통해 참가자들의 경험담 및 건의사항 청취 -
한.미 대학생연수(WEST) 프로그램을 5년간 재연장(’23~’28년)하는 외교부와 미 국무부간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한.미 대학생연수(WEST) 프로그램 참가자 간담회를 가졌다.   박진 외교부장관(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여섯번째)

 한미 양국은 2023년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미래세대간 상호교류 및 이해 증진을 위해 한미 대학생연수(WEST) 프로그램 연 최대 참여인원을 기존 2,000명에서 2,500명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 한·미 대학생 취업연수(WEST: Work, English Study and Travel) 프로그램

 추진 배경은 '08.8.6. 한․미 정상회담에서 어학연수와 인턴취업을 연계하는 WEST(Work, English Study and Travel) 프로그램 시행 합의에 따라, '08.9.22. 한미 정부간 WEST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여 경력 및 진로 설계를 돕고 글로벌 감각을 갖춘 핵심인재로 양성할 목적으로,

 ‘어학연수 5개월+인턴 12개월+여행 1개월’ 등 최장 18개월 간 체류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진 외교부장관과 필립 골드버그 (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대사는 30일(목) 외교부 서희홀에서 한.미 대학생연수(WEST) 프로그램을 5년간 재연장(’23~’28년)하는 외교부와 미 국무부간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박진 외교부장관과 필립 골드버그 (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대사는 30일(목) 외교부 서희홀에서 한.미 대학생연수(WEST) 프로그램을 5년간 재연장(’23~’28년)하는 외교부와 미 국무부간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박진 외교부장관과 필립 골드버그 (Philip S. GOLDBERG) 주한미국대사는 11.30(목) 외교부 서희홀에서 한.미 대학생연수(WEST) 프로그램을 5년간 재연장(’23~’28년)하는 외교부와 미 국무부간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금번 MOU 서명을 통해 기존 2,000명 규모였던 각 국별 연 최대 참여인원이 2,500명으로 확대되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미래세대간 상호교류 및 이해 증진의 새로운 장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된다.

 MOU 체결에 이어 박 장관과 골드버그 대사는 WEST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 프로그램 참가자들로부터 경험담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박 장관은 간담회에서 WEST 프로그램이 한미 양국 간 인적교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고 평가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에 공감하며 WEST 프로그램은 교육과 문화 교류를 통한 한미 우호관계 심화에 대한 양국의 지속적인 지지를 보여준다고 하였다.

 특히 박 장관은 연 최대 참여인원이 기존 2,000명에서 2,500명으로 확대되어 더 많은 양국 청년들이 상대국을 직접 체험하며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한 긴밀한 양국관계를 반영한 기념비적인 성과라고 평가하였다.
 또한, 박 장관은 더 많은 우리 청년들이 WEST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우리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WEST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동 프로그램이 어학연수와 인턴십을 통해 언어 능력 및 취업 경쟁력을 함양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을 뿐만 아니라, 동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세계에 도전함으로써 미래를 향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하였다.

 WEST 프로그램은 외교부가 MOU 연장을 통해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기본틀을 마련하고,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학생 선발과 지원 등 사업운영을 담당하는 협업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5년간 약 4,300여명의 대학생의 현지 파견을 뒷받침하였다. 특히, 교육부는 저소득층·지방대·이공계 등 다양한 분야의 학생들의 고른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소득 분위에 따라 생활비 등을 차등 지원하여 취약 계층의 해외경험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한미 양국의 미래세대 교류 증진을 위한 동 프로그램이 원활히 이행되어,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해외 경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내실화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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