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 등 6개부처 개각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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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 등 6개부처 개각 단행
  • 최두식 보도. 해설위원
  • 승인 2023.12.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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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우 국토부, 강정애 보훈부, 송미령 농축식품, 송미령 중기부, 강도형 해수부장관 -
4일 개각돤 6개부처 장관.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윗줄 왼쪽부터), 박상우 국토부 장관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강정애 보훈부 장관 전 숙명여대 총장.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아랫줄 왼쪽부터) 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오연두 중기부 장관 외교부 현 2차관, 강도형 해수부 장관 해양과학기술원장
4일 개각돤 6개부처 장관 후보.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윗줄 왼쪽부터), 박상우 국토부 장관, 강정애 보훈부 장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아랫줄 왼쪽부터), 오영주 중기부 장관, 강도형 해수부 장관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신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최상목 전 대통령실 경제수석(60)을 지명하는 등 6개부처 장관을 개각하는 중폭 인사를 단행했다.
 실무형 관료·학자 중심의 '2기 내각'이 윤곽을 드러낸 것으로, 6명의 새 장관 후보자 중에서 3명이 여성 인재로 중용됐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렇게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62)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로 강정애 전 숙명여대 총장(66)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로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56)을 임명하고,
아울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오영주 현 외교부 2차관(59)을,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는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53)을 발탁했다.

 이날 개각은 추경호·원희룡·이영 등 정치인 출신 장관들이 내년 4월 총선을 대비 상당수 빠지고, 관료·전문가 중심 인재로 재편되었고, 출신 학교별로 보면 서울대 1명, 고려대 1명 숙명여대 1명, 이화여대 2명, 인하대 1명으로 윤 대통령의 서울대 일색이란 비난을 피해 골고루 배정했다.

 한편, 세간의 관심을 끈 한동훈 법무장관의 거취는 연말이나 혹은 내년 1월 쯤이나, 아니면 국가정보원장과 방송통신위원장과 함께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방문이후나 지명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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