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승 행정1부시장, 서울시 찾은 UAE 샤르자 부국왕과 창조산업 협력 논의
상태바
김의승 행정1부시장, 서울시 찾은 UAE 샤르자 부국왕과 창조산업 협력 논의
  • 류이문 서울본부 사회부장
  • 승인 2023.12.04 1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행정1부시장, 4일(월) 샤르자 부국왕과 콘텐츠, 관광, 문화 등 ‘창조산업’ 협력방안 모색
샤르자 부국왕, DMC 일대 XR실증센터, 영상위원회 등 서울의 콘텐츠 산업 현장 방문
미디어,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샤르자 비롯 중동지역과 활발한 협력 기대 -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4일(월), (좌) 셰이크 술탄 빈 아흐메드 빈 술탄 알 카시미 (H.H. Sheikh Sultan bin Ahmed bin Sultan Al Qasimi) 부국왕을 만나 미디어, 관광, 콘텐츠 분야 등 창조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4일(월), (좌) 셰이크 술탄 빈 아흐메드 빈 술탄 알 카시미 (H.H. Sheikh Sultan bin Ahmed bin Sultan Al Qasimi) 부국왕을 만나 미디어, 관광, 콘텐츠 분야 등 창조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4일(월), 콘텐츠, 미디어 산업 등 창조산업 분야 협력을 위해 방한한 ‘셰이크 술탄 빈 아흐메드 빈 알 카시미(H.H. Sheikh Sultan bin Ahmed bin Al Qasimi)’ 샤르자 부국왕을 만나, 도시 간 협력을 논의했다.

 서울시는 지난 11월 29일(수), ‘서울’이 세계적으로 강점을 갖는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창조산업 육성계획 비전’ 을 발표하고, ▲‘창조산업’ 인프라 조성 ▲웹툰, 게임‧e스포츠 산업 등 5대 핵심 산업 지원 강화 ▲ 창조산업 생태계 조성 등 핵심 전략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면담은 서울시처럼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 지원 시설을 조성하고, 세계적 수준의 미디어 허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샤르자 측의 요청으로 성사되었다. 서울시와의 면담을 시작으로, 국내 다양한 미디어 기업과 협력 일정을 이어간다.

 샤르자 부국왕은 김 부시장과의 면담에 앞서 DMC 일대의 XR실증센터, 영상위원회 등 서울의 콘텐츠 산업 육성 현장을 둘러봤다.

 샤르자는 아랍에미리트(UAE)를 구성하는 일곱토후국 중 하나로, 아부다비, 리야드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국가이다. 1722년, 셰이크 라흐마 빈 마타르 알 카시미가 건국한 이후 알 카시미家 에서 대대로 통치하고 있다.

 샤르자에는 2017년 2월 출범한 샴스(Shams, Sharjah Media City)를 중심으로 미디어 분야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UAE 경제부장관(압둘라 빈 투크 알 마리), 무바달라 대표(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두바이미래재단 대표(칼판 벨훌) 등 잇따른 중동 인사들이 서울을 방문한 후 투자유치 접점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면담 이후에도 양 도시간 실질적인 산업 간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부다비의 경우 올해 6월, 무바달라 캐피탈(MC)과 함께 서울 유망기업 8개 사의 IR을 개최한 바 있으며 두바이는 서울시와 두바이국제금융센터 간 「금융중심지 네트워크와 스타트업 진출 MOU」체결을 진행했다.

 ‘셰이크 술탄 빈 아흐메드 빈 알 카시미(H.H. Sheikh Sultan bin Ahmed bin Al Qasimi)’ 샤르자 부국왕은 “샤르자 세계도서전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초청될 만큼 양국 간 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세 번째 한국 방문을 통해 그간 관심이 많았던 서울의 다양한 관광, 미디어, 문화 등 우수한 정책 현장을 방문할 수 있어 뜻깊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자주 방문하며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미디어, 콘텐츠, 관광 분야는 모두 긴밀하게 연결된 정책인 만큼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교류할 것.”이라며, “양국 간 콘텐츠와 미디어, 관광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확장현실(XR) 등 새로운 기술 도입에 맞춰서 서로 협력할 부분을 찾아 나가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