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달장애인 ‘니얼굴’ 캐리커처 작가 정은혜 초청,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의 장 마련 -
대구경찰청은, 12월 6일(수) 14시, 세계인권의 날(12.10)을 맞이하여 발달장애인 캐리커처 작가 정은혜의 성정 여정을 담은 인권 토크콘서트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대구경찰청 소속 발달장애인전담경찰관, 성희롱·성폭력 사건상담원, 기동경찰관 등 현장에서 인권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관들이 희망하여 총 100명이상이 참석했다
12월 인권 토크콘서트의 따뜻한 분위기를 전달하고자 발달장애인 정은혜 아버지(영화감독 서동일)와 어머니(만화가 장차현실)가 동행 하였으며 장애 가족들이 겪는 고충과 우리 사회가 가진 여러 편견을 함께 나누며 스토리텔링의 편안한 대화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참석한 모경위(모〇〇)는 ‘인권의 가치를 공감하는 소중한 자리였고 정은혜 작가의 활기차고 유쾌한 모습에 좋은 에너지를 얻어 간다‘ 며 소감을 전했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 경찰의 권한은 시민으로부터 비롯되며 시민의 안전과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인권 지향적 대구 경찰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였으며, 덧붙여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인권 행정 실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찰청에서는 올해 12.4~8일 5일간 '제1회 경찰청 인권주간'을 운영하며 인권 아카데미, 인권퀴즈 골든벨, 인권영화제(12.8) 등 크고 작은 행사를 주최하고, 인권주간을 알리는 홍보 문구가 담긴 컵홀더를 제작 배부하여 전국 경찰관서 내부 카페에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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