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웅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특임교수가 내년 총선 민주당 후보로 서울 강서구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양 교수는 12일 서울강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양 교수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강서를 두 배로, 대한민국을 두 배로 만들겠다'고 출사표를 던지면서, “강서에는 확실한 변화가 필요하다. 200% 성장하는 강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 교수는 “강서의 지도를 바꾸겠다”며 , △ 김포공항-고속버스터미널-지하철 연결, △ 도심항공교통 UAM 이착륙장 설치 등을 약속했다.
또한 “강서구를 승격시키겠다”고 말하며 김포공항 소음 관련 확실한 보상책을 다짐했다.
나아가 △ 완전히 새로워지는 한강 옆 강서 건설, △ 강서 교통망 확충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예비후보로서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나선 양대웅 교수는 오는 2024년 1월 6일(토) 오후 2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양대웅 교수는 전라북도 고창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운영이사를 역임했다.
2019년 정보통신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 및 2015년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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