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거부로 불가피 하면 불가피하게 ‘현 연동제도+ 민주당이 참여하는
'개혁비례연합’을 할 수밖에 없음을 국민께 이해를 구하고 추진하자 -
'개혁비례연합’을 할 수밖에 없음을 국민께 이해를 구하고 추진하자 -
김민석 국회의원(서울. 영등포구을)이 현재 갈등을 빚고 있는 비례대표제에 대해 14일 더불어민주당 의총에서 다음과 같이 충정어린 발언을 하였다. 그 요지이다.
< 김민석 의원 발언>
첫째, 현 준연동제+‘위성정당방지’를 추진하되,
국민의힘이 거부하면 불가피하게 ‘현 연동제도+ 민주당이 참여하는 개혁비례연합’(위성연합, 국민연합, 자매정당 등 비슷한 취지의 다양한 명칭)을 할 수밖에 없음을 국민께 이해를 구하고 추진하자.
병립형 회귀가 당내외 갈등도 있고 국민의힘 동의 여부도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탄희의원 불출마번복을 당이 권유하자.
병립형 비례추천에서는 경북 등 특별취약지역을 최우선 배려하자.
둘째, ‘원칙과 상식’ 등 다양한 당내 비주류와 소통하되, 선을 넘은 이낙연 신당론에는 명확히 선을 긋자.
2002년의 내 선택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께서 후보단일화를 위한 충정이자 합리적 선택으로 자서전에서 평가해주셨지만, 방법적 오류에 대해 지난 20년간 반성했다.
당의 원칙과 정체성을 과거보다 한층 중시하는 이유이다.
그러하므로 이낙연신당은 원칙과 정체성의 일탈이어서 사쿠라신당이라 부른 것이다.
과거 내 선택에 대한 비판을 이해한다. 과거의 내 선택을 비판하는 분이라면 현재의 이낙연 신당을 더 강력히 비판, 만류하고 불참표명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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