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에서 한동훈 법무장관이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에 대하여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을 '임신 못 하는 정당'이라고 비난하자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에서는 20일 다음과 같은 규탄 성명을 발표하였다.
◇ 여성을 비하하고 막말 정치하는 민형배 의원은 여성들께 당장 사과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이 또 여성을 비하를 쏟아냈습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거론되는 점을 비난한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힘이 당 밖 인사를 영입하려는 상황을 '임신 못 하는 정당'이라고 한 것입니다.
여성을 향한 비하이자 언어폭력입니다. 무슨 정치를 막말로 하십니까. 난임을 비유로 들었어야 하는 것입니까.
바로 얼마 전, 최강욱 前의원의 암컷 발언 당시 한자리에서 폭소를 지었던 민형배 의원 아니십니까.
국민의힘을 비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비유를 '불임 정당'이라니, 역시 또 여성을 비하한 것입니다.
민형배 의원은 그간 여성을 비하한 것에 대해서도 동조하며 웃고 떠들더니 또 이러시는 것을 보니 자신의 행동에 대한 그 어떤 반성도 죄책감도 없었나 봅니다.
막말이 상식이고 막말이 일상이 된 민형배 의원은‘불임 정당'이라는 문구를 '반쪽 정당'이라고 수정한 후 수정 내역이 남는 것을 의식했는지 글 자체를 삭제하고 다시 올린 구차함까지 보였습니다.
막말 아니고는 존재감을 과시할 수 없는 민형배 의원을 보자니, 어쩜 이렇게 막말과 여성 비하에 자유롭습니까.
너무 자주 내뱉어 스스로 막말에 대한 정화 장치도 없는 것입니까. 민형배 의원의 국회의원 자질이 의심스럽습니다.
이런 사람이 국민을 대표한답시고 그렇게라도 존재감을 과시하며 막말을 내뱉는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여성 분노유발자 민형배 의원에게 막말 정화장치라도 장착해 드리고 싶습니다.
민형배 의원은 말을 거칠게 하고 가짜뉴스를 퍼뜨리고 황당한 선동을 할수록 자신의 정치적 입지가 확고해진다 생각이 드시면 그 환상에서 당장 깨시기 바랍니다.
민형배 의원에게 사과를 받아야겠습니다.
대한민국 국민 그리고 여성들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국민의 철저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2023. 12. 20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 손 인 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