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 가수 보라, 가수의날 ‘특별공로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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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가수 보라, 가수의날 ‘특별공로대상’ 수상
  • 이예원 문화부장
  • 승인 2023.12.22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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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7회 ‘가수의날’ 맞아 한국가수협회 2023년 시상식 개최
​​​​​​​활발한 방송과 공연활동으로 가요계 발전에 큰 기여 -
가수 보라(가운데)가 제57회 가수의 날 시상식에서 ‘대한민국특별공로대상’을 수상하고 한국가수협회 윤천금 회장(오른쪽), 작곡가 김연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가수 보라(가운데)가 제57회 가수의 날 시상식에서 ‘대한민국특별공로대상’을 수상하고 한국가수협회 윤천금 회장(오른쪽), 작곡가 김연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통 가야금 가락과 경쾌한 레게리듬의 노래 ‘아싸’(작사 보라, 작곡 김연호)로 전국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가수 보라가 12월 13일 경기도 부천 오정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한국가수협회(회장 윤천금)의 ‘제57회 가수의 날 시상식’에서 ‘대한민국특별공로대상’을 받았다.
 지난해 베스트방송가요 10대가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가수 보라는 재일교포 기업가 출신(일본명 이토 메구미)으로 한국과 일본 등 각국에서 건설, 애니메이션, 코스메틱 제조업을 하는 ‘CEO 가수’로 활동하면서,
‘가수의 날’ 행사 후원과 가수협회 여성 부회장으로서 한국 가요계의 발전을 위해 큰 활약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올해는 각종 방송출연과 공연활동도 많았다. 매주 목요일 관악 FM의 고정 출연을 비롯해 포항, 안동, 충주 등 MBC, KBS의 지방 공중파 및 교통방송 출연을 비롯해 교통방송과 공연무대 출연요청이 잇달아 바쁜 한 해를 보냈으며,
 ‘아싸’ 외에 신곡 ‘훔친 사랑’과 번역곡 등으로 남다른 음악적인 재능을 보여주며 전국에 걸쳐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가수 보라는 올해 한일대중예술교류회를 설립하고 ‘제1회 서울국제아마추어밴드페스티벌’을 성공리에 개최하며 밴드음악 활성화에 기여했다
가수 보라는 올해 한일대중예술교류회를 설립하고 ‘제1회 서울국제아마추어밴드페스티벌’을 성공리에 개최하며 밴드음악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차트코리아가 집계한 성인가요 베스트순위에 한차례 1위에 오르는 등 연중 내내 10위 이내의 상위권에 진입해 트로트가요계의 새로운 인기가수로 자리매김했고, 내년에 발표할 랩을 활용한 신곡 준비에도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가수활동 외에도 여러 지인들과 함께 한일대중예술교류회 설립을 주도하고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서울국제아마추어밴드페스티벌’을 기획, 서울시 민간축제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6월 24일 첫 대회를 무난하게 치르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발족한 가수, 배우, 연주자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연예인축구단 ‘캐릭터메구스FC’(단장 김연호) 활동에 대한 지원도 계속해 밤낮 없는 공연활동으로 지치기 쉬운 가수들의 체력 단련과 사기앙양을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
 캐릭터메구스FC에 대한 지원은 자신이 직접 연구 개발해 설립한 순수 친환경 자연화장품 메이커 캐릭터메구스 코스메틱과 캐릭터메구스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올해로 57년째 맞는 ‘가수의 날’은 1957년 가수 백년설이 주도해 발족한 가수협회가 1967년 제정한 날로, 가수들에게는 1년 중 최고의 잔칫날이다. 전 국민과 삶의 고락을 함께하며 대중가요 발전에 이바지한 숱한 인기 가수들이 수상을 하는 가요계의 1년 결산 행사라 할 수 있다. 
 이날 축하공연에서 가수 보라는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아싸’를 열창해 공연장을 가득 메운 많은 지역주민들과 회원들의 열띤 박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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