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집중상담기간 운영으로 수험생 및 학부모 대상 약 53,000건 상담 제공
대입상담센터 예산 증액(2023. 27억 원 → 2024. 45억 원)으로
공공 입시상담 기회 대폭 확대 및 교사들의 상담 역량강화 지원 추진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대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상담교사단을 통한 공공 입시상담을 강화한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진학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사로 구성된 대입상담교사단을 통해 전화 및 온라인 진학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는 학생‧학부모의 소득 수준이나 지역 여건에 상관없이 공교육 중심으로 대입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지난 12월 15일(금)부터 2024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집중상담기간*’을 운영하여 보다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적기에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2023.12.15.(금)~2024.1.6.(토) 매일 09:00~22:00, 전화 및 온라인 상담 운영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최근 3년(2020~2022) 평균 연간 약 43,000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2023년에는 약 53,000건(12월 현재 기준)의 상담을 제공하였다.
학생들은 온라인·전화 상담을 통해 진학·진로 결정에 도움을 받았고, 상담교사단에 참여한 교원 또한 학생과의 대입상담 및 자료 공유를 통해 진로 상담 및 지도 역량을 강화하였다.
또한 전년 대비 일일 상담건수 및 상담 가능시간을 대폭 늘린 집중상담기간 운영으로 앞으로 공공 입시상담을 이용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의 수는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수험생과 학부모가 공교육 중심으로 대입을 안정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공공 입시상담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4년 대입상담센터 예산 확대(2023. 27억 원 → 2024. 45억 원), 대입상담교사단 증원(2023. 372명 → 2024. 423명)하고, 대입상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진로진학 관련 자료 개발, 상담사례 공유, 상담교사 연수 등도 지속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