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특검법 수용을 엄중하게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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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특검법 수용을 엄중하게 촉구합니다
  • 이일성 대표/ 기자
  • 승인 2024.01.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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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국회의원, 경기 화성시병)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국회의원, 경기 화성시병)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일(수) 오후 1시 3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특검법을 수용하라는 다음과 같은 기자브리핑을하였다. 

  ◇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법 수용을 엄중하게 촉구합니다

 대통령실이 특검 법안 이송 즉시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뜻을 공공연히 내비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이재명 대표에 대한 테러 상황에서도 “특검 거부권과 관계없다”고 쐐기를 박았습니다.

 국민께서 생사의 갈림길에 내몰렸을 때 “대통령이 당장 서울로 뛰어가도 상황을 크게 못 바꾼다”고 했던 대통령실이 쌍특검법만은 출발 총성이 울리기도 전에 달려나갈 기세입니다.

 하늘이 두 쪽 나도 특검법만은 막겠다는 대통령실의 입장이 완강하면 완강할수록 범죄사실을 더 명확하게 인정하는 꼴입니다.

 '떳떳하면 사정기관 통해서 권력자도 조사받고 측근도 조사받고 하는 것'이라며 '특검 왜 거부합니까. 죄지었으니까 거부하는 겁니다'라고 말한 사람은 바로 윤석열 대통령입니다.

 대통령이 끝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국민 앞에서 했던 공언을 헌신짝처럼 내버리는 셈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뻔뻔하게 자신의 말을 뒤집을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언제나 국민이 옳다’라고도 했습니다.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공감하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수용하십시오. 

 더욱이 역대 대통령 누구도 가족과 친인척에 대한 의혹에 특검을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성역 없는 수사’를 외치던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에 대한 수사만은 막겠다는 말입니까?

 더불어민주당은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김건희 여사의 죄를 인정하는 셈이라는 것을 분명히 경고하며 윤석열 대통령은 특검법 수용할 것을 엄중하게 촉구합니다.

                                            2024년 1월 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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