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회의장은 2일(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방문 일정에서 피습을 당한 것을 강력히 규탄하고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 의장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제1야당 대표가 흉기 테러를 당했다.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국회의장으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바란다.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흉기 피습 관련 김진표 국회의장 입장문

 제1야당 대표가 흉기 테러를 당했습니다.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국회의장으로서 이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쾌유를 바랍니다.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합니다.

이일성 대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