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은 지난 1월 3일(수) 데시 달케 두카모 (Dessie Dalkie Dukamo) 주한에티오피아 대사와 접견하였다.
두카모 대사는 에티오피아의 빠른 인구 증가와 경제성장에 대한 언급과 함께, 특히 고등교육 인재 양성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더불어, 한국에서 수학하고자 하는 에티오피아 학생들의 증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 총장은 양국간 교류와 협력을 강조하며, 특히 SPF (SNU President Fellowship) 장학금*을 통해 얻은 성과를 공유하였다. 에티오피아에서의 교육과 학문 분야에서의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서울대의 협력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현재까지 3명의 에티오피아 학생이 서울대에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본국에서 교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SPF (SNU President Fellowship) 장학금*이란 개발도상국 대학 교원 중 박사학위 미소지자를 선발하여 본교 박사학위과정 수학을 지원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말한다.
이날 접견을 통해, 두 나라 간에 지속적인 학술 교류 증진을 통해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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