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호 예비후보, ‘국민과의 대결을 선택한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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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호 예비후보, ‘국민과의 대결을 선택한 윤석열 대통령'
  • 김창민 서울본부/ 정치부기자
  • 승인 2024.01.0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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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영호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혹, 대장동 50억 클럽 뇌물의혹 특검법안 거부권 행사는 본인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국민과의 대결을 선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영호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최영호 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최후보는 '마치 군사작전 펼치듯 국무위원을 동원해 대통령과 대통령 가족을 위한 방탄 국무회의를 열었다'며 '역대 대통령 중 가족에 대한 특검에 거부권을 행사한 경우는 윤석열 대통령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최후보는 또 ”윤 대통령이 그동안 강조해온 ‘공정과 상식’이 가식임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가족의 비리 의혹을 덮으려 거부권을 남용하고, 국민과의 대결을 선택한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후보는 이어 2년 전 “특검을 왜 거부합니까. 죄 지었으니까 거부하는 겁니다”라고 말한 사람이 윤 대통령 본인” 이라며,
“본인과 배우자를 지키려 자신의 말을 뒤집고 무모한 선택을 한 윤 대통령과 이를 지지하고 뒷받침한 정부, 여당은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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