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한국어교육과 유학생 유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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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한국어교육과 유학생 유치에 나선다
  • 이무제 서울본부 사회부차장
  • 승인 2024.01.0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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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대상에 9개 교육청 선정
한국어교육 활성화, 해외인재 유치, 지역의 글로벌 역량 제고 등 기대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는 1월 9일(화),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 시도교육청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2024년 신규로 추진되는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특별교부금 104억원)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유학생 교육경쟁력 제고 방안’ 후속 조치에 따른 것으로, 시도교육청과 한국교육원*이 협업하여 해외에서의 한국어교육을 활성화하고 한국유학에 대한 잠재적 수요를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 재외국민에 대한 평생교육, 한국어 보급 및 한국문화 확산, 외국인 유학생 유치활동 지원 등을 위해 교육부 장관이 외교부 장관과 협의하여 외국에 설치한 교육기관(19개국 43개원)

 2024년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육 활성화 사업 시범 운영 대상에 광주·경북·대구·부산·서울·인천·전남·충남·충북 총 9개 시도교육청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9개 시도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총 220억 원을 자체적으로 투입하여 각 시도교육청과 연계된 한국교육원과 함께 지역의 수요·여건에 맞는 국제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교육원에 한국어 보급과 유학생 유치 업무를 지원하는 한국어전문관과 일반직공무원을 파견한다.

9개 시도교육청 선정
9개 시도교육청 선정

 교육부는 본 사업을 통해 해외 현지 초·중등학교에서의 한국어 채택을 더욱 확대하고 체계적인 유학 수요 발굴 및 유학생 유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현지 학교 간 공동 수업, 해외 연계 진로·직업 교육, 이주배경 학생 교류 지원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운영 규모와 참여 시도교육청 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송근현 글로벌교육기획관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어교육을 활성화하고 해외 인재를 유치하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지역의 국제 역량이 제고되어 지역발전과 나아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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