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공명선거를 지키고자 국민들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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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공명선거를 지키고자 국민들이 나섰다
  • 김청수 정치.사회1부장
  • 승인 2024.01.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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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명선거 국민연대'가 “공명선거 불꽃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13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명선거 국민연대'가 “공명선거 불꽃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13일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공명선거 국민연대'는 “공명선거 불꽃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22대 총선은 유권자들의 표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반영된 깨끗한 선거가 되기 위하여 전국민 선거 참관 및 감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선포하였다.

 황교안 전총리가 대표를 맡기로 한 공명선거 국민연대는 투명하고 공정한 22대 총선을 바라는 시민단체들의 한시적 연합체로 150여개의 고등학교 동창회로 이루어진 나라지킴이 고교연합, 13개의 군종 출신이 연합하여 구성한 전군연 구국동지회, 5만여 회원을 거느린 ROTC 애국동지회, 그리고 3만여 회원이 소속된 부정선거부패방지대를 주축으로 하여 30여개의 시민단체들이 참여하겠다고 선언하였다.

황교안 대표(전 총리)가 인사말과 함께 발대식의 취지를 밝히고 있다
황교안 대표(전 총리)가 인사말과 함께 발대식의 취지를 밝히고 있다

 공명선거 국민연대는 향후 액션플랜 발표를 통하여 4. 10 총선을 철저히 감시하고 참관하기 위하여 10만 명의 참관/감시단원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1월 셋째주부터 대대적인 단원모집을 통하여 전국 각 지역에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모집된 단원들에게 세밀하게 준비된 마스터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여 전국 253개 선거구, 3,500여개 사전투표소, 14,000여 개 당일투표소에 대한 수준 높은 참관과 감시를 실행하겠다고 하였다.
 참관/감시 단원을 위한 마스터 교육 훈련 프로그램은 전국 30여 개 교육장에서 동시다발적으로 150여 차례 진행될 예정이고, 필요시에는 그룹별 단체별 맞춤 교육도 제공한다고 한다. (교육 훈련 문의: 장경복 위원 010-2362-5684)

각 참여 단체별 기수단 입장
각 참여 단체별 기수단 입장

 이날 발대식에서 공명선거 국민연대는 그간 공명선거 제도개선 관련 경과 사항과 선거제도와 행정을 담당하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하였다.

 정진수 대구 총괄단장은 국민의힘당과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관위 간에 진행되어 왔던 선거제도 개선과 발전을 위한 협의·협력 결과를 발표하여 이번 22대 총선에서 적용될 10여 개의 개선된 선거절차에 대하여 보고를 하였다. 특히 개선된 사항 중에 주목할 만한 것은 공직자선거법에 반하는 선거절차라고 많은 시민단체와 전문가들이 지적해 왔던,

참석 회원들
참석 회원들

 (1) 큐알코드 대신에 바코드를 모든 투표지에 인쇄하기로 하였고
 (2) 개표 과정에서 전자투표지분류기 후에 육안으로 직접 투표지를 확인하는 수검표 과정을   도입하며
 (3) 사전투표함 감시의 편의를 위해 각 지역 구·시·군 선관위에 외부 민원인이 24시간 시청할 수 있는 모니터를 설치·운영하겠다고 하였다

 이어 부방대의 위금숙 박사는 국회 행안위 소속위원 대상 선거관리 문제 인식수준 설문 결과를 발표하였다.
 행안위 소속 22명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 조사에서 대다수의 의원들이 답변하였고 일부는 답변을 거부하거나 무응답하여, 응답 내용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국회의원들의 선거제도에 대한 관심도 및 인식수준이 국민들의 눈높이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발표하였다.

 끝으로 장영후 박사는 그간 계속 부실관리의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어온 관외사전투표의 관리 실상과 비밀을 폭로하고 그에 대응한 파훼감시전략을 제시하였다.

참석한 내빈들.  '황교안 전 총리, 이원복 전 국회의원, 권오용 인천YMCA 이사장 등
참석한 내빈들. '황교안 전 총리, 이원복 전 국회의원, 권오용 인천YMCA 이사장, 육.해.공군 장군회 회장, 박윤성 법학박사(미국변호사) 등

 이 날 발대식에서는 황교안 전 총리를 비롯하여 이원복 전 국회의원, 인천 YMCA 권오용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으며,
 여당 대표는 축하영상 메시지를 보내어 “ 4.10. 총선 공명선거 불꽃감시단”의 발족을 축하하며, 국민들과 시민단체들이 자발적으로 공적인 관심사에 참여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에 감사드리고, 정당 차원에서도 이번 22대 총선이 가장 깨끗하고 국민의 지지를 받는 선거가 되도록 경주하겠다고 격려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육백여 명의 시민과 각 단체 회원들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고, 각 참여 단체들은 소지한 단체깃발이 장내를 가득메워 생동감 있는 발대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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