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대표 살인음모 피습사건에 관한 민주당의 의혹 제기로 '국무조정실 산하 대테러종합상황실 공무원들을 경찰에 고발' 한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 2024년 대한민국에 더 이상의 음모론은 부끄럽지 않습니까
어제 민주당이 국무조정실 산하 대테러종합상황실 공무원들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역시나 그 이유의 중심은 ‘음모론’입니다.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을 축소하고 증거를 인멸하려 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는 것입니다.
근거 하나는 억지 의혹을 들이대며 수많은 경찰·소방 공무원을 괴롭히고 정부·여당을 모욕하려는 의도가 다분합니다.
지금 민주당 내부에서 주장하고 있는 음모론 일부는 김어준 유튜브, 정청래 의원 등 발언, 전현희 위원장의 고발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습니다.
이 일련의 과정에서 사건에 대한 물증과 증언이 보강된 건 단 하나도 없습니다. 늘어난 건 오직 공상 뿐입니다.
범행 장면의 영상이 있고 범인이 검거됐으며 수많은 증인과 물증이 있습니다. 애초에 증거를 인멸하고 말고 할 일이 아닙니다.
2024년 대한민국에 더 이상의 음모론은 부끄럽지 않습니까. 부디 현실을 바로 보십시오.
2024. 1. 19.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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