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지방세 온라인 납부서비스 전면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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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지방세 온라인 납부서비스 전면시행
  • 이정헌 기자
  • 승인 2011.12.18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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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납부방식 전면도입으로 납세자 편의 도모 -
 내년 1월부터 전국적으로 지방세 온라인 납부서비스가 전면시행 되면서 OCR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인터넷과 은행 CD, ATM 등으로 지방세를 쉽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납세자 편의를 위한 이번 서비스는 지방세 납부 시 사용카드 및 이용은행의 제한을 개선해 지역 및 은행, 사용카드에 관계없이 지방세 납부가 가능토록 한 온라인 납부 방식이다.

 지금까지는 OCR 고지서를 지참하고 은행을 직접 방문하거나 공과금 수납기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했으나, 앞으로는 OCR 고지서 없이 통장이나 카드만 있으면 은행 CD, ATM 기기에서 지방세를 쉽게 조회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는 거주 지역별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은행에 제한이 있어 어려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거주지역이 아니더라도 전국 모든 은행에서 지방세 납부가 가능해진다.

 아울러 자치단체별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신용카드가 제한돼 있어 인터넷이나 행정기관에 비치돼 있는 무인단말기를 통해서만 지방세 납부가 가능했으나, 서비스가 개시되면 인터넷은 물론 은행 CD, ATM 기기를 통해 모든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서비스 시행을 위해 올해 3월부터 OCR납부와 온라인납부를 병행 운영하고 있으나, 온라인 납부서비스에 대한 국민 인지도가 낮고 이용률도 저조해 당초 7월 전면시행 예정이던 계획을 바꿔 내년 1월로 연기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새롭게 변경된 납부체계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용 동영상을 상영하고 포스터 및 리후렛을 발행하는 등 자치구와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적극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온라인 납부서비스 전면전환에 대비해 시 차원의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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