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위해 지역사회 힘 모은다!
상태바
대구시교육청,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위해 지역사회 힘 모은다!
  • 이예원 문화부장
  • 승인 2024.02.02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교육청, 지차체, 경찰청, 민간단체 등 관계기관으로 구성된‘어린이통학안전협의회’본격 가동 -
2023년 4분기 어린이 통학안전협의체 회의 사진
2023년 4분기 어린이 통학안전협의체 회의 사진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통학안전협의체’를 본격 가동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보다 강화해나간다고 2일(금) 밝혔다.

 ‘어린이통학안전협의체*’는 대구시교육청이 지자체, 경찰청, 민간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통학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구성했다.
 * 교육(지원)청, 지자체(시청, 구·군청),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대구교통방송, 안실련, 어린이교통랜드, 교통연수원, 녹색어머니회 관계자 등 총 38명

 지난해 ‘어린이통학안전협의체’는 총 45건의 안건을 협의했으며, 협의 내용은 워킹스쿨버스(교통안전도우미)** 사업 확대 요청, 학교 주변 야간 가로등 조도 개선, 학교 밖 순찰 강화 등 교통ㆍ시설분야 개선과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등이었다.
 ** 안전지도교육을 이수한 교통안전지도사가 동일 지역 10명 내외의 초등학교 저학년(3학년 이하) 학생들을 일정시간∙장소에 모아 함께 등∙하교하는 집단보행 시스템

 그 결과 ▲대구교통방송과 함께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였으며, ▲우리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워킹스쿨버스사업(교통안전도우미) 활성화를 제안하여 북구청에 이어 올해에는 동구청에서도 관내 학교에 교육경비 형태로 관련 사업 예산을 지원하는 등 어린이통학안전을 위한 여러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3월 경 각급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보다 적극적인 통학 안전문제를 발굴하여 관계 기관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신속하게 해결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체는 분기별 1회(3,6,9,12월) 정기회로 운영이 되며, 사안에 대한 면밀한 협의를 위해 교육지원청별 수시 소협의체도 운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