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김용민·민형배·강민정 민주 국회의원들, '고발사주 배후와 몸통을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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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겸·김용민·민형배·강민정 민주 국회의원들, '고발사주 배후와 몸통을 밝혀야 한다'
  • 김청수 정치.사회1부장
  • 승인 2024.02.0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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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사주 판결 관련 윤석열 대통령 입장 요구' 기자회견이 02일 15시 59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민주당 김용민, 김의겸, 강민정, 민형배 국회의원들이 브리핑을 하였다.
 이러한 현장을 '김의겸TV' 유튜브 동영상으로 옮겨 게재한다.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이란 지난 2020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손 검사장이 당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였던 최강욱 전 의원과 유시민 당시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범여권 인사를 고발하도록 야당 측에 사주했다는 것으로, 현 여권이 연루된 정치 스캔들로 해석이 가능하다.

 재판부는 "손 검사장은 당시 여권(현 야권) 정치인이나 언론인을 고발하며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고 시도하거나 그 시도에 협조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판시하고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고발사주 판결 관련 윤석열 대통령 입장 요구' 기자회견이 02일 15시 59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민주당 김용민, 김의겸, 강민정, 민형배 국회의원들이 브리핑을 하였다
 '고발사주 판결 관련 윤석열 대통령 입장 요구' 기자회견이 02일 15시 59분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민주당 김용민, 김의겸, 강민정, 민형배 국회의원들이 브리핑을 하였다

 다시 해석하자면 이는 2020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손 검사가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측에 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장과 판결문 등 자료를 전달하는 과정에 대검 수사정보관실 검사와 수사관 여럿이 관여했다고 인정했다.
 이에 따라 검찰총장의 ‘눈과 귀’로 불리는 대검 수사정보관실이 과연 윗선에 아무런 보고도 없이 이런 일을 진행했겠느냐는 상식적 의문이 따라 붙는다. 당시 검찰총장은 윤석열 대통령이었다.
 <동영상: 김의겸TV 전재(轉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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