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예산 복원 요구하는 카이스트 졸업생까지 끌어낸 윤석열 대통령은 ‘입틀막’ 대통령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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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예산 복원 요구하는 카이스트 졸업생까지 끌어낸 윤석열 대통령은 ‘입틀막’ 대통령입니까?
  • 김청수 정치.사회1부장
  • 승인 2024.02.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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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참석한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의 졸업생의 외침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참석한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의 졸업생의 외침

 서용주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16일(금) 오후 4시 1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참석한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연구예산 복원을 요구하는 졸업생이 대통령 경호원들에게 제지당한 뒤 팔다리가 들린 채 뒷문으로 끌려나간 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자브리핑을하였다. 

 ◇연구예산 복원 요구하는 카이스트 졸업생까지 끌어낸 윤석열 대통령은 ‘입틀막’ 대통령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참석한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연구예산 복원을 요구하는 졸업생이 대통령 경호원들에게 제지당한 뒤 팔다리가 들린 채 뒷문으로 끌려나갔다고 합니다.

 지난 1월에도 국정기조를 바꾸라고 외친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의 입을 틀어막고 사지를 들어 끌어냈습니다.

 그런데 졸업식에 참석한 학생을 또 끌어내서 쫓아냈습니다. 근접거리도 아닌 멀리서 대통령을 향한 의사표시의 외침조차 한시도 참을 수 없었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정녕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입틀막 대통령’이 되기로 작정한 것이 틀림없습니다. 

 뒷문으로 끌어 내쳐진 졸업생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R&D예산 복원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R&D예산 삭감에 대한 과학계의 목소리를 입을 틀어막아 내쫓은 것입니다. 참 비정한 대통령입니다. 

 오늘 대통령 연설 중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도전하라”라는 대목을 경호처는 “국민을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하게 끌어내라”로 들은 것이 분명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제발 국민을 두려워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대통령이 되기를 촉구합니다. 

                                       2024년 2월 1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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