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위원장은 ‘입꾹닫’ 하지 말고 자녀 입시 비리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십시오
상태바
한동훈 위원장은 ‘입꾹닫’ 하지 말고 자녀 입시 비리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십시오
  • 이항영 편집국장 겸 취재본부장
  • 승인 2024.02.23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최민석 대변인은 23일 오후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우이원장의 자녀 입시비리문제에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하는 서면브리핑을 보내왔다.
 그 전문(全文)이다.

  ◇ 한동훈 위원장은 ‘입꾹닫’ 하지 말고 자녀 입시 비리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십시오

 시민단체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부부의 자녀 입시비리 가담 의혹을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고발된 만큼 공수처는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로 의혹을 밝혀주길 바랍니다.

 그동안 한동훈 위원장은 논문 표절, 논문 대필, 스펙 부풀리기 등 딸의 입시 관련 의혹에 대해 명확하고 상세한 해명을 하지 않았습니다.

 논문을 대필했다는 외국인 작가가 등장하고, 논문 표절률 82%라는 객관적 수치가 나오는 등 불공정하다고 의심할 만한 근거가 충분한데도 한 위원장은 침묵을 선택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야당 인사들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비난도 불사하면서 정작 본인과 관련한 문제에는 입을 다물지 마십시오. 여당 대표가 내로남불의 태도를 보여서야 되겠습니까?

 듣기 싫은 말을 ‘입틀막’하는 대통령과 듣기 싫은 말에 ‘입꾹닫’하는 한동훈 위원장의 모습은 똑같이 비겁합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청년과 공정을 입에 담으려면 먼저 자신의 자녀 입시 비리 의혹에 대해 입을 열고 진실을 투명하게 밝히십시오.

                                            2024년 2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사무소 : 02-833-7676  FAX: 834-7677
  • 세종.대전. 충청지역본부: 044-866-7677
  • 부산.경남지역본부: 051-518-7677
  • 경기지역본부 : 031-492-8117
  • 광주.호남지역본부 : 062-956-7477
  • 본사 : 대구광역시 수성구 국채보상로200길 32-4 (만촌동)
  • 053-746-3223, 283-3223, 213-3223.
  • FAX : 053-746-3224, 283-3224.
  • 신문등록번호 : 대구 아 00028
  • 등록일 : 2009-07-29
  • 사업자번호 502-27-14050
  • 발행인 : 李恒英
  • 편집인 : 李日星
  • 독자제보. 민원 010-2010-7732, 010-6383-7701
  • 이메일 sunstale@hanmail.net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원 부장
  • Copyright © 2024 썬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nsta@sunnews.co.kr
  •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