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시스템 공천은 시스템 사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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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시스템 공천은 시스템 사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 권기수 정치.사회2부장
  • 승인 2024.02.2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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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7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하여 국민의힘이 한동훈 위원장이 말하던 시스템 공천이 아니라 현재의 결과를 보면 ‘친윤’과 ‘윤핵관’만을 위한 낙하산 사천, 윤석열 대통령의 사당화를 위한 공천 장악일 뿐이라고 말했다.​

  ◇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시스템 공천은 시스템 사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시스템 공천이라더니, 시스템 사천이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 결과를 두고 국민께서 하시는 말입니다.

 원조 친윤들은 불패를 거듭하고 ‘용핵관’들은 낙하산을 타고 양지에 내려앉았습니다.

 친윤으로 꼽히는 권성동 의원과 이철규 의원은 단수공천을 받았고 심지어 원조 친윤 장제원 의원은 불출마한다더니 최측근에게 지역구를 세습했다는 비판을 사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최측근인 주진우 전 검사는 국민의힘 강세 지역에 단수공천을 받았고 이원모 전 검사는 국민의힘이 연속 3선을 한 ‘양지’에 꽂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출신들이 양지만 찾는다’고 비판했다더니 국민을 희롱한 것이었습니다. 친윤과 용핵관들은 양지를 차지한 것도 모자라 아예 꽃가마까지 탄 꼴입니다.

 이런 공천 결과가 한동훈 위원장이 말하던 시스템 공천입니까? ‘친윤’과 ‘윤핵관’만을 위한 낙하산 사천, 윤석열 대통령의 사당화를 위한 공천 장악일 뿐입니다.

 양두구육의 정신으로 무장한 국민의힘의 뻔뻔한 공천을 국민께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2024년 2월 27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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